파주시 대기오염 전광판 표출방식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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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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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파주시 중앙로 240(한국농어촌공사 앞)에 설치된 대기오염 전광판의 표출을 환경기준 수치로 표현하는 방식에서 대기오염도에 따라 좋음, 보통, 주의, 나쁨, 매우 나쁨, 위험 등 6개 단계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시민들이 대기환경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대기오염 전광판은 국민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미세먼지(PM-10), 일산화탄소, 오존,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의 대기농도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상 피해를 예방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각 항목의 환경기준이 다르고 환경기준 수치로 표출함에 따라 환경전문가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시민들이 한눈에 대기오염상태를 알아볼 수 있도록 대기상태가 좋은지 나쁜지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대기오염 전광판을 개선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대기오염 전광판 표출방식 개선을 통해 대기오염도 상태와 주민행동요령을 함께 알림으로써 시민 누구나 대기오염상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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