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은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여기관, 단체, 참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참가 기업은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등 모두 210개사(직접 참여 65개사, 간접 참여 145개사)로 제조업, 금융, 화학, 서비스업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400여 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실업, 여성실업, 장애인실업 등 전분야에 대하여 취업을 알선하여 국가 및 울산시 고용목표 70% 달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으로 실업률을 해소하고 고용에 최선을 다한다는 목적이다.
울산시는 구직자 상담 및 구인.구직자를 위한 워크넷 등록을, 울산고용센터는 취업성공패키지 참여 접수 및 직업선호도 검사 울산자원봉사센터의 전문자원봉사자들이 메이크업과 헤어정리를, 한국폴리텍Ⅶ대학은 취업지원자를 위한 사진촬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구인업체에게는 지역의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구직 희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채용박람회에는 8,000여 명이 참가하여 300여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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