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석 박사는 운동선수의 퍼포먼스를 측정하는 주요기준으로 기술적 측면과 availability(endurability)을 제안한 연구자료 등을 바탕으로 축구종목에서 메디컬 영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메디컬 스탭의 국내외 사례를 들어가며 메디컬 스텝을 바라보는 시각전환과 인적자원을 중요시하는 의식 확산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조성대 FC서울 차장은 축구산업이 놓치고 있는 본질적 가치의 회복을 강조하였으며 축구는 사회적 문제의 해결책으로써 본질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권리를 되돌려주고 축구를 통해 인간으로서 건강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역할을 수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양준선 사원은 선수이기 이전에 학생인 유소년 선수들이 인간으로서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유소년 육성 시스템 정비와 환경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우수사례로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유소년 시스템을 소개하며 유소년 시스템 체제정비를 위한 연맹의 의지를 피력하고 이를 위한 준비사항을 소개했다.
연맹은 스포츠 행정과 K리그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 스포츠 단체로는 처음으로 축구산업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스포츠 및 축구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꾸려 지난해 축구산업아카데미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실제로 축구산업 아카데미 1기 수료생 중 약 45퍼센트가 연맹 및 K리그 각 구단 그리고 축구 관련 업종에 취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