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대 병원경영 학술대회 서울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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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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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아시아 최대의 병원경영 학술대회인 ‘코리아 헬스케어 콩그레스’가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제5회 코리아 헬스케어 콩그레스(Korea Healthcare Congress·KHC)’가 지난 12일 개막했다.

서울 여의도동 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올해 KHC는 ‘병원의 새로운 가치창출,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 기간 중 각각 2개의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16개의 분과 발표, 1개의 패널토의, 워크숍 등이 열린다. 참가 인원은 해외 병원 관계자 100여명을 포함해 모두 1000여명에 달한다.

박성욱 KHC 조직위원장(서울아산병원장)은 “현재 병원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새로운 가치창출과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KHC에서는 ‘국제병원연맹(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IHF) 리더십 서밋’이 함께 진행된다. 국제병원연맹 회장국인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IHF 공식행사다.

IHF 리더십 서밋은 보건의료 지도자들이 세계 병원계의 주요 과제에 대한 의견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회의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는 김광태 IHF 회장을 비롯해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70여명의 보건의료기관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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