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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우승팀 대전, 홈팬 환호 속 우승 트로피 수상[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대전은 지난 5일 저녁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안산-안양 경기가 1-1로 종료됨에 따라 1위 대전(승점 66점)과 2위 안산(승점 58점)의 승점차가 8점이 돼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위를 확정지었다. 우승 확정 후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35R경기에서는 김은중의 멀티골을 앞세운 골퍼레이드로 5:2로 승리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대전-수원FC의 K리그 챌린지 35라운드 경기 후 진행된 시상식에는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권선택 대전시장, 김인식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시상자로 나섰고 조진호 감독을 비롯한 대전 선수단이 K리그 챌린지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으로 단상에 올랐다.
시상식 후에는 우승 축하 불꽃쇼가 펼쳐졌고 우승 세리머니 후 선수단이 서포터석 앞으로 이동하여 N석 관중들과 기념 촬영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는 11월 16일까지 총 36라운드로 열리며 우승팀은 K리그 클래식으로 자동 승격하고, 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승자가 K리그 클래식 11위 팀과 1부 리그 잔류와 승격을 놓고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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