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패션·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은 상·하반기에 한 번씩 가격인하 및 세일에 들어가기 때문에 인기 수입 브랜드의 여성·남성의류, 핸드백, 가방 등 2014년도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올해는 발리, 벨스타프, 에트로멘즈 등 22개의 브랜드가 업계 최초로 시즌오프 행사에 참여하며 비비안웨스트우드, 닐바렛 등 20여개의 브랜드는 가을·겨울 상품의 생산을 늘려 작년보다 시즌오프 시작일을 2~3주 앞당겨 진행한다.
14일부터는 막스마라·오일릴리·멀버리·말리 등이 21일부터는 비비안웨스트우드·마크제이콥스·로레나안토니아치·에크루플러스 등의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28일에는 지미추·발렌시아가·랑방·끌로에 등의 시즌오프에 돌입해 내년 2월말까지 200여개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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