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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4’ 김재영의 ‘고수를 찾아서’ 여전히 현재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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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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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4’ 김재영의 ‘고수를 찾아서’ 여전히 현재 진행형[사진=TOP FC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4 ‘Edge of Pride’의 메인이벤터 김재영이 고수를 찾는 것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김재영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것. 그것이 내가 추구하는 무도의 근본적인 목표라고 생각한다. 챔피언을 목표로 제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챔피언의 자격을 갖추어 나갈 뿐이다”라며 “지금도 고수를 찾는 인생을 살고 있다. 프로무대에서 고수를 찾는 것이 차이일 뿐 강해지기 위해 링에 오르는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영은 팀 후배인 김은수를 물리친 림본과의 맞대결에 대한 생각도 나타냈다. 그는 “ 우리 팀은 ‘복수’라는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시합도 수련의 일부일 뿐이고, 강해지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상대에 대한 존중이 기본이고, 상대 선수 역시 함께 성장하기 위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누구와의 비교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은 오직 시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재영은 “NOVA MMA팀 식구들이 같이 마음을 모아서 훈련했다. 지금은 NOVA MMA의 노력을 증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내 위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생각이다. 진정성 있는 마음과 노력을 가지고 세계 정상까지 가겠다”고 자신의 최종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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