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손연재의 닝제타오 외모 칭찬에 서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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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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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손연재 이용대 닝제타오[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해피투게더' 손연재가 중국 수영 선수 닝제타오의 외모를 칭찬하자 이용대 선수가 서운함을 표현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국가대표 특집'으로 꾸며져 손연재 이용대 남현희 김청용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손연재에게 "중국 선수가 잘 생겼다고 언급했다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에 손연재는 "중국 수영 선수 중에 닝제타오라고 있다"며 사심을 드러냈다. 손연재는 부끄러운 듯 "그냥 잘 생겼다고요"라고 이야기하며 손으로 얼굴을 가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닝제타오는 훈훈한 얼굴에 몸매까지 군살 없고 미끈한 외모로 인기를 얻고 있는 중국 수영 선수다.

이같은 손연재의 말을 들은 이용대는 "닝제타오 선수가 아시안 선수촌에서 제일 잘생긴 사람으로 뽑혔다. 그런데 나는 순위에도 없었다"며 서운해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이용대는 "배드민턴 선수가 다 잘생겼다. 그리고 리듬체조 선수들이 인기가 많다. 선수촌에서 다 같이 체조를 할 때가 있는데 괜히 리듬체조 선수들에게 눈길이 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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