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금융전문매체 블룸버그는 헨리 그레버스 파텍 필립 슈퍼컴플리케이션이 스위스 제네바 소더비경매장에서 역대 가장 비싼 가격인 2400만 달러(한화 약 263억 376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해당 회중시계는 지난 11일 스위스 소더비경매장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구매자에 의해 2400만 달러라는 액수로 거래됐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는 1925년 미국의 금융 부호 헨리 그레이브스가 주문한 것으로 920여 개의 부품을 일일이 손으로 조립해서 만들었다. 제작 기간만 5년이 걸렸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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