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성형수술 파문, 선수 자격 박탈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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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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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남현희[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해피투게더' 남현희가 성형수술 파문 당시를 떠올렸다.

13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국가대표 특집'으로 꾸며져 손연재 이용대 남현희 김청용이 출연했다.

이날 남현희는 한 시민이 성형의혹을 받았던 당시 심정을 묻는 질문에 "그것 때문에 제가 징계를 받았다. 선수생활을 한 2년 정도를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현희는 "그전에도 성형을 했던 선수들이 있었다. 저는 감독님에게 허락을 받고 수술을 했는데 무단으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당시 논란이 불거진 상황을 설명했다.

남현희는 "사태가 심각해진 게 선수를 잡으려고만 한 게 아니라 이걸 허락한 게 누구냐 이쪽으로 문제가 커졌다. 협회에서는 결국 제게 훈련을 등한시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내렸다"며 사건의 전말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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