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응급의료인력 대상 심뇌혈관질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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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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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북대병원 제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11일과 13일 양일간 병원 10층 제1세미나실에서 119구급대원 등 대구경북 지역 응급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황양하 김용원 교수가 '뇌졸중에 대한 이해와 구급대원 대처'를, 양동헌 이장훈 교수가 '흉통 환자에 대한 이해와 구급대원 대처'를, 안재윤 하소영 교수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이해와 구급대원 대처'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박헌식 교수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심정지 등 심뇌혈관질환 응급질환은 환자가 병원으로 오기 전인 병원 전단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119 종합상황실 요원 및 구급대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권역 내 응급의료인력이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대한 질병을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아가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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