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마지막 사시까지 합격자 숫자를 줄이는 계획에 따라 올해 합격자는 지난해 306명보다 102명 줄었다.
성별로는 남자 136명(66.7%), 여자 68명(33.3%)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30%대로 낮아졌다.
수석 합격은 경찰대를 졸업한 김신호(34)씨가, 최연소자 합격은 서울대 재학 중인 조연수(21·여)씨가 차지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30.15세로 작년 28.44세보다 1.71세 높아졌다.
대졸 이상 학력자는 132명(64.71%), 대학 재학 등 학력자는 72명(35.29%)이었다. 대졸 이상 학력자 비율은 작년(56.54%)보다 8.17% 포인트 높아졌다.
내년 선발 인원은 올해보다 50여 명 줄어든 약 150명이다.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3∼9일에 하며 1차 시험은 3월 7일에 치른다. 전체 일정은 1월 2일 공고한다.
상세한 내용은 사법시험 홈페이지(www.moj.go.kr/barexa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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