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에는 정정순 행정부지사, 임각수 괴산군수, 제럴드 라만 ISOFAR 회장 등 유기농엑스포 공동개최 기관 대표자와 유기농산업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관,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정순 행정부지사는 “지난 해 11월 29일, 대내외에 선포된「유기농특화도 충북 2020」실현을 위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충북도가 성공적으로 개최한 화장품뷰티박람회, 오송바이오엑스포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300여일 남은 기간 철저한 사전 준비로 또 한 번의 대박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직위는 이번 이전을 통해 현장중심 준비 체계를 조기 구축하여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15. 9.18~10.11일까지 괴산군 동진천변과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24일간 개최되며, ‘생태적인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66만명 관람, 250개 기업 및 단체 유치, 총 1,800억원 규모의 경제효과 발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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