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일본 도코로자와시의회 우호방문단(단장 오다치 타카유키 등)이 지난 12일 안양시의회(의장 천진철)를 방문했다.
국제자매도시인 도코로자와시의 의회 우호방문단은 매년 안양을 찾아 안양시의회의 운영과 특성에 대해 질문하고, 도코로자와시와 상호 비교하며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천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양시와 도코로자와시는 지난 1998년 4월 자매 결연을 맺은 이래 지금까지 상호간 우호를 돈독히 해왔다”며 “다양하고 변함없는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보다 긴밀해지고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오다치 타카유키 단장도 인사말을 통해 “안양시의회의 가족과 같은 환대에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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