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임시완 주연의 드라마 '미생'이 중국에서도 인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라마 미생 중국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중국어 댓글과 평점 그리고 한국어 번역이 적혀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미생을 본 중국인들이 평점을 메긴 후 감상평을 적었다. 한 중국인은 "이렇게 심금을 울리는 드라마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 모든 장면이 너무 감동적이야"라며 평점 10점을 줬다. 또 다른 중국인도 평점 10점을 주며 "정말 현실적으로 요즘 회사의 업무환경을 보여주는 드라마야"라고 극찬했다.
이밖에 "정말 최고야" "올해 레전드 드라마" "드라마 연기자들이 정말 흠잡을 데가 하나도 없어" "내가 회사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됐을 때가 생각나. 너무 재밌다" 등 칭찬을 쏟아냈다.
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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