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줄리안, 에네스, 장위완의 친절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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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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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반크’ 박기태 단장과 ‘비정상회담’ 3인방이 모여 글로벌 시대의 대한민국과 우리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친절한 토크 콘서트를 연다.

(재)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신촌 아트레온 무빙온 공연장에서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의 통역자원봉사단인 ‘친절대사’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절대사의 자세와 외국인이 바라본 대한민국 등 다양한 주제로 ‘친절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친절 토크콘서트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언어 소통 문제를 해결하는 친절대사들의 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 환대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특히 민간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과 JTBC ‘비정상회담’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줄리안, 에네스, 장위안이 참여해 친절대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반크’ 박기태 단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친절대사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박기태 단장은 친절대사 통역봉사활동과 환대의식 배양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고, 이와 함께 글로벌 역사외교사절단이자 청년 멘토로서 친절대사들에게 열정, 꿈, 청춘에 대한 삶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활약 중인 줄리안, 에네스, 장위안이 초청 게스트로 참여해 ‘외국인이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들은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 특유의 관광문화와 최고의 관광지, 한국에서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하며 친절대사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친절 토크콘서트를 통해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우리 국민의 친절도와 관광 콘텐츠에 대해 공감하고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친절대사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더욱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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