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의과대생 2명 WHO인턴 선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학생 2명이 세계보건기구(WHO) 인턴으로 선발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의학과 고경목·권도윤 학생이 WHO의 인턴으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선발된 학샏은 의학통계학교실(주임교수 신임희)의 국책과제 연구원으로서 통합의료연구사업 및 임상시험관련 국책과제, 근거중심 질환 예측 진단모델개발 관련과제, 국제임상데이터 표준화 시스템 구축 등의 다양한 국책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학교 측은 국내∙외적으로 착실히 쌓은 경력이 WHO 인턴 선발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영향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선발된 인턴은 수료 후 WHO 인턴 수료증 및 WHO 추천서가 발급되며 전 세계의 의료원 및 국제보건의료기구 활동에 우선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