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열매는 달고 줄기와 뿌리는 약재로 쓰이는 으름과 식물 멀꿀이 화제다.
전남, 경남, 충남 등 남쪽지방의 계곡이나 숲 속에서 볼 수 있는 멀꿀은 5~6월 꽃이 피며 10월에 달걀 크기의 자색 열매가 열린다.
열매는 으름보다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줄기와 뿌리는 강심제·이뇨제 등의 약재로 쓰인다.
강심제는 심장이 약하거나 불완전할 때 기능을 정상으로 돌이키는 데 쓰이는 약제를 말하며 이뇨제는 오줌의 양을 증대시켜 체내의 불필요한 수분의 배출을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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