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HS, 산업부장관상 및 10대 신기술 인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14 09: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유영효 녹십자HS 대표(가운데)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10대 신기술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녹십자HS]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녹십자HS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4년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과 10대 신기술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10대 신기술에 선정된 녹십자HS의 ‘사포닌전환(BST)기술’은 인삼의 효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인삼의 약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h2, Rg3를 효소반응을 통해 고함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이다.

녹십자HS는 ‘사포닌전환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녹십자HS는 ‘사포닌전환기술’을 이용한 의약품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중국∙인도∙홍콩 등 4개국에 특허 출원 중이다.

이미 일본∙유럽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또 관련 기술로 개발한 항암보조제 천연물신약 ‘BST204’의 독일 임상을 진행중이다.

항암보조제 천연물신약 ‘BST204’는 국내 천연물신약 최초로 독일 의약품당국(BfArM)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고 임상 1상을 진행했으며, 독성 및 부작용이 없고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영효 녹십자HS 대표는 “‘사포닌전환기술’은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을 조절할 수 있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식품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어삼’ 브랜드를 출시해 액상∙정제∙캡슐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고, 항암보조제 천연물신약 ‘BST204’를 개발하는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