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경찰서(서장 권기섭)가 13일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와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가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서, 북한이탈주민의 가정형편을 감안,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권 서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해 열심히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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