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림 의원 · 대한암협회, 19일 암정책 국회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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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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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과 대한암협회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2층)에서 암 환자를 위한 항암제 치료 보장성 및 접근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개최한다.

‘대한민국 암정책, 환자를 담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될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부터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되어온 암 치료제의 위험분담계약제 적용 및 고가 항암제 접근성 강화 등 암 정책적 측면에서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선 정부관계자, 의료계, 학회 및 언론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견을 나눌 예정이다.

제1·2부는 좌장을 맡은 대한암협회 노동영 부회장(대학암학회 이사장)의 진행 아래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중증질환보장팀 정영기 팀장이 ‘암 보장성 강화 정책의 성과와 향후 계획’ △국립암센터 암관리사업본부 이덕형 본부장이 ‘암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른 의료의 접근성 평가 및 향상 방안’을  △대한암학회 김열홍 학술위원장(고려대학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진료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암 정책추진을 위한 제언’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이의경 회장(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보건의료 경제성 평가측면에서 정책적 보완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제3부 종합 토론에는 문정림 의원의 사회로 진행한다.

문정림 의원은 “지난해부터 정부가 암 환자들을 위하여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암 정책적 측면에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국회 토론회는 고가 항암제의 환자 접근성 강화 방안 등 암 정책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도록 현재의 성과 및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구체적 개선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의 후원은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대한암학회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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