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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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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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경관위원회를 실시했다.

회의는 2시간여 동안 전문가들 15명과 관계자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에게 편리한 디자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등 좋은 의견들이 많이 제시됐다.

내용은 양주시 경관조례 제28조 및 제31조에 따라「장흥체육시설 조성사업」심의,「옥외광고물가이드라인수립(안)」과「양주시 공공시설물 가이드라인 개정」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장흥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장흥면 삼상리 471-1번지 일원(31,237㎡)에 야구장, 주차장 등의 디자인에 대한 심의였고, ‘양주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수립(안)’은 디자인팀 전문디자이너가 직접 수립한 내용에 대한 자문으로 알기 쉬운 리플렛 추가 제작에 관한 의견이 있었다.

2012년에 기 수립하여 운영 중이던 ‘양주시 공공시설물 가이드라인’도 유형세분화, 대상 시설물 변경, 양주색 반영 등의 주요 개정에 대한 자문이 실시됐으며, 제시된 의견은 버스쉘터 디자인 방향제시 및 활용성 있는 자전거 보관대 설치 제안 등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위원회는 양주시 경관 개선에 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위해 양주시 경관조례에서 규정한 사업에 대해서는 경관위원회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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