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창조경제 관련 예산 전액 삭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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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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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사자방 국조 수용, 시간문제’ 주장

 

[우윤근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14일 “창조경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새해 예산안 심의 관련 논의를 위해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낭비성 예산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국정조사 문제에 대해서도 “(여당과) 공식, 비공식으로 접촉을 많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한국석유공사의 하베스트사 헐값 매각 의혹을 제기하며 “어제도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를 비공식적으로 만났는데, 내부 사정이 어쩐지는 모르겠으나 (새누리당이 국조를 수용) 할 것 같긴 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 요구를 감안하더라도 (새누리당이 국조를 수용) 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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