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돌보미 활용해 취약계층 한파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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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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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올 겨울 극심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피해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한파피해 예방을 위해 노인 돌보미를 활용해서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순찰활동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특히 산간 외딴마을에 떨어져 사는 독거노인을 마을회관에 임시로 머물게 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

또 농작물 냉해피해 예방 등 농.축.수산시설물 관리대책을 강화하고 수도관 동파방지를 위해 순찰 및 보온조치를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유선방송과 옥외 전광판 그리고 마을방송을 통해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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