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2014 외국인 유학생 휴먼의료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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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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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청장 박형우)는 경인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 스포피아관에서 계양구 보건소 주관으로 한림병원, 대한결핵협회 등 16명의 의료진과 함께 건강보험 제외에 따른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국, 몽고, 스리랑카, 우즈벡, 베트남, 필리핀 등의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휴먼의료서비스를 실시하였다.

한림병원은 건강상담 및 진료 실시, 대한결핵협회는 결핵검사, 계양구보건소에서는 간염검사, 체지방측정 등을 제공했으며 금연, 금주 홍보를 함께 실시하여 유학생들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2014 외국인 유학생 휴먼의료서비스 실시[사진제공=인천 계양구]

보건소 관계자는 “10대 후반 및 20대 초반인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무료 진료 및 건강 상담으로 간접적인 경제지원과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배려 및 사회 참여 유도로 유학이후 국가적인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하는 바 보건소에서는 향후 더욱 적극적인 의료지원으로 건강한 지역사회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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