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13~14일 양일간 화재 취약지역 통장 41명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해 눈길을 끈다.
이는 겨울철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에 취약한 지하층 주택밀집 지역에 대한 특별 안전대책으로 추진됐다.
이에 소방서는 광명시 지하층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광명1동, 광명5동 지하주택 300가구를 선정, 내달까지 소화기,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다.
또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각 통장들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들이 각 지하세대를 찾아 기초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교육도 병행·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오상근 재난안전과장은 “통장 등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하주택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해 안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