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3개년 사업으로 총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서산시 연안바다목장은 수산생물 증강과 해양체험 기회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으로 인공어초 단지에서 편안히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해상 부유식 낚시터와 대규모 인공어초 단지 위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낚시할 수 있는 선상낚시터, 그리고 낚시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해상휴게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해상휴게시설은 완공되어 총 5개 동(펜션형 1동, 돔형 4동)이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으며, 해상 부유식 낚시터는 올해 12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사람으로 빗대어 표현하면 물고기에게 인공어초 단지는 신도시라 할 수 있는데, 현재 모든 아파트가 다 지어져 새로운 입주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다양한 해양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연안바다목장이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 들어서게 되면서 많은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