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이 2014년 통계조사를 원활하게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내달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있을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올해 통계청에서 실시한 전국단위 대규모조사 수행과정에서 현장조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정확한 조사를 수행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철저한 사전조사와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조사대상 누락 및 오류 최소화 등 완벽한 통계조사를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통계조사는 정부 및 지역정책 수립과 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조사 유공 표창은 매년 광업·제조업조사, 사업체조사 등을 실시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기본통계 작성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기관 및 개인에 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청양군의 국무총리상 수상은 전국 군 단위 지차제 중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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