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동복지기금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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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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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는 2015년부터 아동복지기금에 대해 아동의 안전과 인터넷·게임 등의 중독예방, 교육사업, 저소득 아동의 문화예술교육, 아동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을 공모해 실시한다고 밝히고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고양시 아동복지기금의 공모사업 예산은 총 3,200만원으로 단체별 1건에 한하여 사업비의 80%까지 사업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최대 400만원의 사업비를 차등지원하게 된다.

사업의 선정방법은 고양시 아동복지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목적과 내용의 적정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사업의 파급효과성, 단체의 전문성 및 수행능력,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여 선정한다.

고양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놀이공원 방문, 공연․경기관람, 1회성 캠프 등의 단순 1회성 행사는 원칙적으로 제외할 방침”이라고 설명하며 “프로그램 유형이 단체의 일상 사업이 아닌 기획프로그램으로 관내 아동․청소년 단체에서 아동의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관내 요보호 아동에 대한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통해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아동복지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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