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1/14/20141114134432508020.jpg)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배상·보상 문제를 논의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사진=아주경제 DB]
농해수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상임위 차원에서 (여야) 2+2로 TF를 구성해 조속한 시일 내에 (배·보상) 문제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현재로선 구체적인 세월호 참사 배·보상 TF 구성원을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농해수위 여야 간사가 당연직으로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그동안 제출된 법안과 (세월호특별법) TF에서 합의 또는 협의된 내용을 더해 정부의 안을 만들어 가져오게 했다"며 "2+2 협의체 회의에서 이른 시일 내에 배·보상 문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여야 간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