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적은 인상된 레미콘 가격이 7월 1일부터 반영되며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이번 여름과 가을에는 대형 태풍과 장마가 없었던 탓에 레미콘 타설이 꾸준했던 것도 실적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지원정책과 지난 7월 1일 레미콘 제품 단가 인상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3분기 손익이 개선되었다”며 “최근 건설경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연말까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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