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중국 산동성 옌타이시가 스마트시티 전시관을 개관하며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기지개를 크게 펴고 있다.
옌타이시는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첫단계로 스마트시티 전시관을 정식 오픈 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해 일반 시민들에게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스마트시티 담당부서인 옌타이시경제정보화위원회 관계자는 “스마트시티가 우리 사회에 적극 도입되면 우리의 삶이 크게 편리해 질 것”이라며
“회사에서 집안의 가스, 물, 전기를 조정하고, 퇴근하면서 집의 난방을 켜고, 도착시간에 맞게 따뜻한 밥을 해먹을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옌타이시는 ‘옌타이시 스마트시티 건설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도시건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중국은 신도시화 정책으로 인구 100만 이상의 에너지 절약형 스마트시티를 중국 전역에 200개 이상 건설하려 하고 있다.
스마트시티에 들어가는 에너지절감, 수처리, 공기정화, 교통, 의료시스템, 도시관리 시스템은 모두 최첨단 IT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어 한국기업들의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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