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는 13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 전체 3가지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려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2014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은 △산업기술진흥 유공·기술사업화 유공 및 기술경영 우수기업 포상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총 3 부문의 시상으로 이뤄졌다.
먼저, 투비소프트의 최용호 사장은 IT 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최용호 사장은 투비소프트의 창립 멤버로서 국내사업부문장으로 재직하며 경영관리, 네트워크 사업 영역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최용호 사장은 “바람직한 ‘생태계 구축’에 뜻을 두고 고객과 협력사들이 투비소프트와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하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기술진흥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정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투비소프트의 글로벌 통합 브랜드인 ‘넥사크로플랫폼(nexacro platform)’은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에 선정됨과 동시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지난 11일, 신기술 실용화를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투비소프트의 이름으로 ‘신기술 실용화 진흥유공 표창(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이에 앞선 6일에는 '2014 미래부 성과확산대전'에서 투비소프트 김시만 부설연구소 제품전략그룹장이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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