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서인국이 관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KBS2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연출 윤성식) 제작발표회가 14일 서울 장충동2가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서인국은 “실제 드라마 촬영 중 작은 코너를 진행했다. 출연 배우들의 관상을 보고 서로의 궁합을 봤다. 다음 주에 방송될 예정”이라며 “관상을 볼 줄 역할이기에 공부하고 있다. 잘은 모르지만 흉내 정도는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비정한 부왕의 견제와 중신들의 파벌암투, 권모술수를 이겨내고 왕으로 우뚝 서는 세자 광해군 역을 맡았으며 극중 관상을 볼 줄 아는 인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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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군(서인국)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서인국을 비롯해, 이성재, 조윤희, 신성록, 김규리, 이순재, 김명곤, 이기영, 주진모 둥이 출연한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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