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수능 실시간 등급컷 의미,국어91점 수학100점 같은 1등급? 왜?

2015학년도 수능 실시간 등급컷 의미,국어91점 수학100점 같은 1등급? 왜?[사진=2015학년도 수능 실시간 등급컷 의미,아이클릭아트 제공]

2015학년도 수능 실시간 등급컷 의미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된 가운데 수능 실시간 등급컷이 화제다.

14일 이투스, 대성, 진학사, 유웨이, 비타에듀, 종로, 메가스터디, 하늘교육, 비상교육 등 교육 업체들은 수험생들 가채점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등급컷 추정치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16시 30분 현재 국어 A형 1등급컷을 이투스, 대성, 진학사, 유웨이, 비타에듀, 종로, 메가스터디는 97점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하늘교육과 비상교육은 96점으로 봤다.

다소 어려웠던 국어 B형 1등급컷을 모든 업체는 91점으로 전망했다.

수학 A형 1등급컷 역시 모든 업체는 96점으로 추정했다.

난이도가 쉬웠던 수학 B형 1등급컷을 이투스, 대성, 진학사, 유웨이, 비타에듀, 종로, 메가스터디, 하늘교육은 100점으로 전망했지만 비상교육은 96점으로 봤다.

영어 역시 모든 업체는 1등급컷을 98점으로 추정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수능이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됨에 따라 하향 지원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등급컷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각 과목의 등급을 나누는 기준이 되는 점수로 1등급컷이 96점이라면 96점 이상은 1등급이고 95점은 2등급이라는 뜻이다.

즉 등급컷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를 의미하며 모든 사람이 시험을 잘 보면 등급컷이 올라가고 반대의 경우에는 등큽컷이 떨어진다.

이번 수능 수학 B형 1등급컷이 100점으로 추정된다며 1문제라도 틀린 사람은 1등급을 받을 수 없다는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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