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정순영 기자 =삼성SDS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입성부터 단숨에 시가총액 5위를 기록했습니다.
삼성SDS 상장으로 주가가 첫날 오전장에서 10% 넘게 하락하긴 했지만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 사장 삼성그룹 삼남매의 지분총액은 여전히 5조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SDS 상장 지분은 상속세 재원 마련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삼성SDS는 주식 상장 직후 38만원에 형성돼 공모가격 대비 100% 상승했지만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지면서 오전장에서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하락하겠지만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데요.
이재용 부회장의 지분가치 역시 3조3천76억원까지 올라갔다가 2조8천724억원까지 내려간 상태입니다.
삼남매 지분도 장 직후에는 5조6천18억원으로 평가됐지만 현재 5조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초반 물량이 조정된 후 주식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40만원대에 주가가 안착할 것으로 내다보며 최대 50만원까지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SDS 지분은 11.25%로 870만4천312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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