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3분기 영업익 749억… 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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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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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삼성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이 749억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증권은 14일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0.3% 상승한 841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530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 가운데 삼성자산운용 매각차익 921억원을 제외하면 흑자는 610억원이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일회성 이슈 제외하면 실적이 업화개선과 차별화된 영업노력의 성과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3분기 자산운용매각으로 인한 차익, 2분기 희망퇴직 등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이슈를 제외하면 1분기 순익은 410억, 2분기 451억, 3분기에는 610억원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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