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14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소재에 이백일흔두번(272)째이자 대전·충청지역의 첫번째 점포인 ‘대전영업부’(지점장: 이상룡)를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장광수 본부장,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이성희 본부장, 대전산업단지협회 김종민 회장, 대전신용보증재단 김윤식 이사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대전영업부의 개점을 축하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대전영업부 개점을 통해 앞으로 대전·충청 지역기업 및 지역민들에게 BS금융그룹의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전 및 충청도 지역은 200여개가 넘는 부산, 울산, 경남의 출향기업체가 있으며 매년 약 2만명 이상이 넘는 부울경 지역민들이 이주하여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가족같은 도시”라며 “대전지역의 성장, 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금융동반자로서의 역할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 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데 있어 한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지난 7월 18일 부산은행 최초의 호남지역 점포인 광주영업부를 개점한데 이어 이번 대전영업부 개점으로 부산은행은 전국 주요 광역시에 영업네트워크망을 구축하게 되었다.
한편 대전지역은 지리적으로 경부선과 호남선이 교차하는 최고의 교통 요충지이며 기술 한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우리나라 첨단과학기술의 중심도시로서, 부산은행은 이번 대전영업부 개점을 통해 입주기업 및 근로자, 인근 지역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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