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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 3분기 영업이익 38억원…전년동기 대비 20.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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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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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2014년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144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초 합병으로 늘어난 온라인 게임 라인업과 지난 연말 출시한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 ‘몬몬몬 for Kakao’가 힘을 보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2.6% 늘어났다. 1~3분기 누적 매출 또한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한 487억원이다. 신작 개발비 및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6%, 18.2% 감소했다.

온라인과 모바일 신작 개발의 성과는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위 FPS 게임 ‘서든어택’의 후속작 ‘서든어택2’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에 출품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공개한다. 또한 이에 맞춰 브랜드사이트와 공식 유투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열고 유저들과 적극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출시한 ‘서든어택M: 듀얼리그’가 100만 다운로드를 넘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또 다른 신작 모바일 SRPG (Simulation Role Playing Game) ‘슈퍼 판타지 워’도 출시를 앞두고 오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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