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예탁결제원은 "이달 말 본사 부산 이전에 앞서 경영혁신과 조직 간소화를 위해 대폭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후선조직을 중심으로 유사·중복 조직을 통폐합한 결과 전체 간부직의 약 12%(13명)를 줄였다.
예탁결제원은 근무평가결과 등을 감안해 책임 간부직인 부장 3명·팀장 13명 등 총 16명의 직책을 낮췄다.
예탁결제원은 앞서 지난 8월에는 직급체계를 9단계에서 8단계로 줄이고 부장·팀장 등 각 부서 책임 간부직의 연봉제를 강화했다.
또 역할에 맞는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직급(AH)을 신설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