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발 까마귀는 멤버 원, 이펙 킴, 훈 제이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힙합 팀이다. 그룹명은 삼족오, 즉 태양 안에 산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새를 일컫는 말이다.
세 발 까마귀 멤버 원은 랩을 담당하며 마이클 잭슨의 아버지 '조 잭슨'의 랩 경연대회에 출전해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한 바 있는 실력파다. 랩과 비트박스는 담당하고 있는 이펙 킴은 2011 'MBC 한국 비트박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으며 뉴욕 아폴로 시어터의 '아마추어 나이트'에서 한국인 최초로 3연승을 기록했다.
보컬을 담당하는 훈 제이는 흑인 소울 음악을 연상시키는 외모와는 달리 고음을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표현한다는 평과 함께 여러 무대에서 가창력 있는 보컬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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