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우주국(ESA)은 14일(현지시간) 혜성 탐사로봇 필레가 혜성 표면 25cm를 뚫었다고 말하면서도 신호가 끊겨 분석 자료를 지구로 보낼지는 분명치 않다고 밝혔다.
혜성 탐사로봇은 태양광을 받아 충전을 하는데 그늘진 곳에 착륙했기 때문에 수명이 짧아짐과 동시에 지구로 정보를 보낼 수 없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혜성 탐사로봇은 혜성에서 아미노산 등 생명체에 필요한 화학물질 샘플을 채취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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