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궁내동(동장 박기현)이 13일 궁내동 직능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
궁내동주민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날 골든벨에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부모가 한 팀을 구성해 출전, ‘2014년 군포의 책’인 그림문답과 어린이 권장 도서 잘 먹고 잘사는 식량이야기, 일반상식 등에서 출제된 문제를 차근차근 풀며 가족의 화합을 다지고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또 대회에 직접 참여한 가족 외에도 응원단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해 마을 잔치로 치러진 독서골든벨은 가족들에게 함께 책을 읽으며 소통하는 기회와 공통의 추억을 선물했다.
이를 통해 궁내동은 시의 역점시책인 ‘책 읽는 군포’ 효과가 마을 구석구석 확산하고, 나아가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이바지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박 동장은 “가족 독서골든벨을 주관한 직능단체연합 회원들, 대회에 참여해 마을 잔치를 만들어준 가족과 응원단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이 주인 되는 궁내동, 주민이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궁내동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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