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요르단 승리 후 이란전 과제 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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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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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네이버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한국이 요르단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이란전에 대비해야할 과제가 산적했다는 평가다.

한국은 14일 요르단 암만 킹 압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축구 평가전에서 1-0 승리했다. 오는 18일 오후 9시 55분 이란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란과의 경기에 앞서 요르단은 한국 대표팀의 사기 진작 평가전과 마찬가지였다. 한국은 피파랭킹 74위인 요르단을 상대로 골 결정력 부재 등이 문제로 드러났다.

피파랭킹 66위인 한국과 51위인 이란은 라이벌. 역대전적 27전 9승 7무 11패로 이란이 조금 앞서고 있다.

한편, 한국은 요르단을 상대로 전반 11분 골문 앞에서 실점 위기에 놓였으나 다행히 공이 골문을 맞고 튕겨 나와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한국은 조영철과 남태희의 슈팅으로 요르단의 골문을 계속해 두드렸다. 한국은 전반 34분 차두리의 크로스를 받은 한교원이 요르단의 골망을 갈랐다. 한교원은 자신의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반면, 박주영은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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