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맨 '신촌을 못가' 다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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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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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포스트맨이 2013년 발표한 '신촌을 못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 슈퍼스타K6에서 임형우는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를 열창했다. 원곡자인 포스트맨의 신지후가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신지후의 훈남 외모와 더불어 임형우와의 환상적인 듀엣 열창으로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신촌을 못가'는 민명기 작사, 민명기, 민연재가 공동으로 작곡한 곡으로 옛사랑의 추억이 살아있는 거리를 가지 못하는 답답한 심정을 표현한 곡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스트맨은 신지후와 성태로 구성된 남성듀오로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다른 여자에게 눈길도 가네요’로 데뷔했다.

포스트맨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이제 무명은 끝났다"라던지 "포스트맨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아하는 가수인데 뜨지 못해 안타깝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기대한다"는 등의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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