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날씨,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 서해안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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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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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16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기상청은 일요일 전국이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서해안부터 비(강원산간 비 또는 눈, 강수확률 60~80%)가 시작되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강원산간에는 늦은 밤부터 17일 새벽 사이에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아침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수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5도로 토요일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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