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14일 올해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의 마무리 행사로 안양천 등 관내 6개 하천에서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GS파워를 비롯한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등 56개 단체들이 지정책임 구역에서 하천 정화 및 유해식물 등을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시는 자연생태 하천으로 변화된 안양천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아름다운 하천으로 가꾸어 가기 위해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을 격월제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 한해동안 하천쓰레기 12.5톤을 수거하여 처리했다.
임건택 시 환경보전과장은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주는 단체들이 있어 안양천을 가꾸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하천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수생식물 가꾸기, 하천오염행위 감시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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