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서울 강서지역 기업고객 초청 좌담회 실시

김한조 외환은행장(앞줄 왼쪽 넷째)이 '2014년 외환은행 고객 초청 좌담회'에 참석한 거래 기업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환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소재 메리어트호텔에서 '2014년 외환은행 고객 초청 좌담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외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교환과 금융거래 애로사항 청취, 은행거래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위해 마련된 이번 좌담회에는 서울 강서지역 내 10여개 주요 중소·중견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좌담회에 참석한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기업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고객과의 의견교환뿐만 아니라 하나은행과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김 행장은 "지난 9월 기술금융 지원을 위해 전용상품을 출시했고 창조금융 확산을 위해 '창조금융지원센터'를 신설했다"며 "담보가 부족하더라도 기술력이 있고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한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계속적으로 만들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진정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환은행은 이달 중 서울 휘경동 및 성수동 소재 기업 방문과 마포지역 고객초청 좌담회 등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