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하석진, 독방에 수감된 한지혜 걱정돼 숙제 핑계로 찾아간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15 23: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MBC 전설의 마녀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전설의 마녀’ 남우석과 문수인의 러브라인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11월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7회(극본 구현숙/연출 주성우)에서 청주교도소 제과제빵 지도를 맡고 있는 남우석(하석진 분)이 문수인(한지혜 분)의 빈자리를 보고 걱정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앞서 문수인은 교도소 수감자들의 지원을 받는 신화그룹 빵 공장에서 일을 하다 인원 점검을 나온 마태산 일행을 보고 그 앞에 나서서 “멀쩡한 사람 감옥에 가둬 놓고 어쩜 이럴 수 있냐? 사람의 탈을 쓰고 어떻게 아버님이 나한테 그런 짓을 하냐. 하늘이 무섭지도 않느냐?"고 따졌다. 

이에 마태산은 "최소한의 품위를 지켜라. 너 같은 천출이 3년이나 재벌가 며느리 행세를 했으면 군말 없이 참아야지 감히 어디서. 조용히 죗값을 치러라"고 본색을 드러냈다. 문수인은 치미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마태산을 향해 빵을 집어 던졌고 이 일로 인해 징벌방인 독방에 격리 수용되었다.

남우석은 수업이 끝난 후 교도관에게 문수인과의 면회를 요청하였다. 남우석은 힘없이 앉아있는 문수인을 향해 “수업 땡땡이 치고 지금 잠이 옵니까? 오늘 만든 크로아상 빵이니 재료와 만든 방법을 연구해 보라”며 숙제를 내 주려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잘 구워진 빵 속에 문수인 씨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들어있으니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세요.”라고 위로한다. 문수인이 " 날 위로 하러 왔느냐?"고 묻자 내가 그렇게 한가한 사람으로 보이냐며 걱정이 되어 찾아온 속마음을 감추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