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 위반문자 스미싱 극성… 대처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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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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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위반문자[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분리수거 위반문자를 가장한 스미싱(SNS 메시지를 통한 피싱)이 기승을 부리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처 방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5일 온라인상으로 정부 민원포털 '민원24'를 사칭한 분리수거 위반문자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분리수거 위반문자에는 '민원24 분리수거 위반으로 민원이 신고되어 안내 드립니다. 신고내용 보기'라는 내용과 함께 인터넷 주소가 함께 담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 프로그램이나 악성 코드가 설치될 수 있다. 악성 프로그램이나 악성 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되면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자신도 모르게 소액결제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약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했다면 스마트폰 환경설정 메뉴의 백업 및 재설정, 기본값 데이터 재설정 등 기종별 순서대로 초기화한 후 모바일 전용 백신으로 악성 코드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실제 각 지역의 대다수 청소행정과는 민원 안내가 있을 경우 문서나 전화로만 알려주고 있으며, 문자 전송은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분리수거 위반문자, 조심해야겠다", "분리수거 위반문자, 무섭다", "분리수거 위반문자, 진짜 할 일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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